기보,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워크숍 통해 업무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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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이하 'TCG') 직원들과 함께 보증제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기보는 2022년 11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과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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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이하 'TCG') 직원들과 함께 보증제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기보는 2022년 11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과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 이어 제3차 워크숍을 기보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라팟사라 나오와부트라(Praphatsara Naowabutra) 부장을 포함한 TCG 직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기관 소개 및 주요 성과 △보증제도 및 상품 설계방법 △부실관리 및 재기지원 제도 △리스크관리 제도 등에 대한 보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TCG 방문단은 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와 종로지점을 방문해 기보의 투자 및 혁신금융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지원제도와 기술평가 프로세스 전반을 소개받았다.
기보는 2015년부터 3년간 태국정부와 유관기관에 기술금융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을 진행했다. TCG와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에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된 태국기술평가시스템(TTRS)을 전수한 바 있다.
이은일 이사는 "이번 TCG와의 워크숍을 통해 태국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보증기관들과 업무교류를 정례화해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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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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