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쐐기 희생플라이’ 샌디에이고, 슈어저 앞세운 텍사스에 승리..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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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텍사스에 연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1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마이클 킹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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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텍사스에 연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1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해 타율이 0.225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마이클 킹을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잭슨 메릴(CF)-매니 마차도(3B)-도노반 솔라노(DH)-데이빗 페랄타(RF)-김하성(SS)-브렛 설리번(C)-타일러 웨이드(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텍사스는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선발등판했다. 조시 스미스(3B)-코리 시거(SS)-네이트 로우(1B)-아돌리스 가르시아(RF)-와이엇 랭포드(LF)-레오디 타베라스(CF)-트래비스 얀코스키(DH)-앤드류 키즈너(C)-조나단 오넬라스(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마운드 호투 속에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양팀은 3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프로파가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마차도가 진루타로 2루까지 프로파를 보냈다. 그리고 2사 후 솔라노가 2루타로 프로파를 불러들여 선제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1사 후 프로파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달아났다.
텍사스는 6회말 1사 후 시거가 2루타, 로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랭포드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쐐기 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솔라노가 2루타를 기록했고 페랄타의 진루타에 3루에 안착했다. 그리고 김하성이 희생플라이로 솔라노를 불러들여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5.1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5패)에 성공했다.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2이닝 무실점, 아드리안 모레혼이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슈어저는 6.1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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