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 탄핵은 오직 한 사람 지키려는 것"...연일 비판

김철희 2024. 7.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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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한 사람을 지키려는 방탄 탄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5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탄핵한다면 법치주의는 없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만약 실제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이뤄진다면 해당 검사들에게 탄핵사유가 없다는 것과, 보복성 방탄 탄핵이라는 걸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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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한 사람을 지키려는 방탄 탄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5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탄핵한다면 법치주의는 없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던 대로 수사와 재판을 수행해 죄지은 사람에게 필요한 벌을 내리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실제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이뤄진다면 해당 검사들에게 탄핵사유가 없다는 것과, 보복성 방탄 탄핵이라는 걸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번 탄핵 소추 과정에서 직권남용이나 명예훼손, 무고 등 여러 법률적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벗어난 부분이 있으면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가 미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수사팀이 꼼꼼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법 앞에 성역과 특혜는 없을 거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어진 법적 권한과 양심에 따라 제대로 일할 생각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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