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책" 한화, 양승관 수석코치·양상문 투수코치 영입

김주희 기자 2024. 7. 5.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한화는 5일 "후반기 성적 상승을 위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며 "양승관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여자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3년부터 2018년까지 NC에서 타격코치, 수석코치를 맡아 김경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감독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 부임 한 달 만에 첫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서울=뉴시스】 양상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한화 이글스 투수 코치로 합류한다. 사진은 롯데 감독 시절 양상문 코치.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한화는 5일 "후반기 성적 상승을 위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며 "양승관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여자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뒤 한 달여 만에 이뤄진 첫 코칭스태프 개편이다.

양승관 신임 수석코치는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8년까지 NC에서 타격코치, 수석코치를 맡아 김경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감독을 지냈다. LG에서는 단장도 역임했다. 이후 야구해설위원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새로운 코치들이 합류하면서 정경배 전 수석코치는 타격 총괄로,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투수 코디네이터로 이동했다.

올 시즌 중 유일하게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9위(36승 2무 44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5위 SSG 랜더스(41승 1무 42패)와 3.5게임 차로 격차가 크지 않아 후반기 반격을 노려볼 만하다.

한화는 김 감독이 부임한 이후 12승 1무 12패로 5할 승률을 지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