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윤형근_담담하게' 기획전 9월29일까지

임선우 기자 2024. 7.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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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윤형근_담담하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고 윤형근(1928-2007) 화백의 1960~2000년대 작품과 미공개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파란만장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윤형근 화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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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제목미상_1966_마포에 유채_개인소장_ 윤성열, PKM 갤러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윤형근_담담하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고 윤형근(1928-2007) 화백의 1960~2000년대 작품과 미공개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윤 화백의 예술 세계와 삶을 조망할 수 있다.

윤 화백은 1928년 청주 미원면에서 태어나 청주상고에서 안승각 선생의 지도를 받은 뒤 한국 단색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미적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RM은 그의 예술에 깊은 감명을 받아 2022년 발표한 정규 앨범 1집 'Indigo'의 첫 번째 트랙 'Yun'에 윤형근의 육성을 담은 헌정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파란만장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윤형근 화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9월29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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