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이적시장 첫 행보…GK 라야 완전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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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첫 행보는 다비드 라야의 완전이적이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야가 브렌트퍼드로부터 완전이적하면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라야는 지난 시즌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이제 공식적으로 아스널 선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커룸에서도 존재감이 크다. 향후 몇 년 안에 우리와 함께 더 큰 성공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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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첫 행보는 다비드 라야의 완전이적이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야가 브렌트퍼드로부터 완전이적하면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470억원) 수준이다.
스페인 출신 라야는 16세 때 잉글랜드로 넘어왔다. 블랙번 로버스와 계약했고, 사우스포트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2019년 여름 브렌트퍼드로 향했다. 브렌트퍼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주역으로 활약했고, 2023-2024시즌 임대로 아스널에서 뛰었다.
임대 신분이었지만, 아스널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해 20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번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골든글러브도 받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최소 실점(29실점)을 찍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라야는 지난 시즌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이제 공식적으로 아스널 선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커룸에서도 존재감이 크다. 향후 몇 년 안에 우리와 함께 더 큰 성공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라야는 "아스널 선수로 1년 임대 생활을 했는데 이제 진짜 아스널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지만, 항상 현재를 즐기면서 살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꿈 같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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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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