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호세시 대표단 부여군 방문, 협력 논의

조명휘 기자 2024. 7.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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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필리핀 산호세시의 로메오 구에코 카피툴로 시장이 전날 부여군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부여군의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부여에서 일하고 있는 산호세시 출신 계절근로자들을 만나 근로 환경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로메오 시장은 "부여군의 근로 조건이 매우 좋으며, 산호세 출신 근로자들이 모두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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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시 출신 계절근로자 만나 근로 환경 살펴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필리핀 산호세시 대표단 3일 부여군청에서 박정현(가운데) 군수를 면담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필리핀 산호세시의 로메오 구에코 카피툴로 시장이 전날 부여군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부여군의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부여에서 일하고 있는 산호세시 출신 계절근로자들을 만나 근로 환경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필리핀 루손 중부에 있는 산호세시는 부여군 면적의 1/3 크기로 인구 4만 명의 농업도시다. 산호세시는 지난해 2월 스마트팜 해외진출 협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7월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양해각서를 맺은 뒤 23명의 근로자를 부여에 파견했다.

로메오 시장은 "부여군의 근로 조건이 매우 좋으며, 산호세 출신 근로자들이 모두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근무 기간이 끝나면 필리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을 2% 내외로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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