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깜짝 실적'에…코스피 이틀 연속 연중 최고가 경신[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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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05560) 1.4%, 삼성전자우(005935) 1.36%, 삼성전자(005930) 1.18%, SK하이닉스(000660) 0.43%, 기아(000270) 0.32%, 현대차(005380) 0.18%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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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이틀 연속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12포인트(p)(0.57%) 상승한 2841.06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882억 원, 외국인은 230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117억 원 순매도 중이다.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2.2% 증가한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인 8조3000억원을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나,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1%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 지수는 0.83%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지수도 0.86% 전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의 부진, 고용시장의 냉각 등 경제의 하방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연준이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영국,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소식에 안도 랠리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영국 총선 출구 조사 결과 예상 밖 변수 없이 보수당이 14년 만에 정권을 재탈환할 것이란 시장 기대에 부합했고, 프랑스는 2차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극우연합(RN)이 과반 이상의 의석 수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시장이 안도했다는 설명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05560) 1.4%, 삼성전자우(005935) 1.36%, 삼성전자(005930) 1.18%, SK하이닉스(000660) 0.43%, 기아(000270) 0.32%, 현대차(005380) 0.18%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7%, POSCO홀딩스(00549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55p(0.66%) 상승한 846.36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7억 원, 개인은 35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7.1%, HLB(028300) 3.65%, 알테오젠(96170) 3.11%, 클래시스(214150) 1.62%, HPSP(403870) 1.2%, 셀트리온제약(068760) 0.33%, 리노공업(058470) 0.22%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2.53%, 에코프로비엠(247540) -0.69%, 에코프로(086520) -0.31%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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