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새벽에 술 먹고 전화해?” 전현무, 박나래와 8년 쌓인 오해 (나혼산)
‘팜유 남매’ 전현무와 박나래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8년 만에 꺼내고 진실을 확인한다.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촌(바)캉스’ 도중 가슴에 담아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숙소 평상에서 직접 캔 더덕으로 샐러드와 구이를 만들고, 삼겹살과 백김치를 구워 먹으며 행복한 먹방을 만끽한다. 다시 입 터진 팜유 남매의 먹부림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즐거움을 선사한다.
촌캉스를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왜 새벽 2시에 술 먹고 전화하는 거야? 내가 떠올라?”라며 궁금함을 표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박나래는 “오빠랑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라며 전현무와 내외할 수밖에 없었던 서사를 언급한다.
박나래는 “근래 결혼 생각이 진짜 많아”라며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를 데리고 집을 방문한 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파격적인 결혼식 제안에 당황,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오빠는 뭐 방송가에 빚진 거 있어?”라며 일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이유를 묻는다. 전현무의 답에 그는 “소름 끼친다”라며 화들짝 놀란다.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털어놓는 남모를 ‘열일(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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