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와디즈로 오세요"…대만·일본 세미나 성료

이승주 기자 2024. 7.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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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가 해외 메이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간 교류를 본격화했다.

와디즈는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회사이자, 펀딩 플랫폼 와베이의 운영사 '배커파운더'와 한국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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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현지 메이커 대상으로 한국 진출 설명회 진행
[서울=뉴시스] 와디즈가 지난달 28일과 29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배커파운드 본사에서 진행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디즈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가 해외 메이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간 교류를 본격화했다.

와디즈는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회사이자, 펀딩 플랫폼 와베이의 운영사 '배커파운더'와 한국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배커파운더 본사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이틀간 진행됐다.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만 유망 기업 150여팀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와 배커파운더의 창업자인 린다한 대표, 아나자와 준이치 그린펀딩 COO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대만, 일본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동향과 특징, 성공 사례 및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깊이 있는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를 주최한 린다한 배커파운더 대표는 "대만, 한국, 일본은 소비자 특성과 트렌드 민감성,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성 측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며 "세 국가 간 협업을 강화하면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만 제조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돕고 국내를 넘어 해외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3일, 4일에 온라인으로 일본 마쿠아케와 공동 설명회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 제조 중소기업 약 130팀이 신청했으며 그중 20팀은 각국의 유통 대행사와 연결되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와디즈는 오는 24일과 25일에 와디즈 글로벌 파트너 5개사 아우젠 글로벌 커머스, 타미리스, 어라운드엑스, 블랑시스, 하이브코리아와 함께 북미권과 중화권 메이커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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