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무니없는 금액 받아 들였나' 더브라위너 사우디행 개인 합의 완료... 맨시티 최종 허락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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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33)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 이티하드와 더브라위너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 알 이티하드 측 대표자들과 더브라위너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이적을 승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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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33)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 이티하드와 더브라위너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 알 이티하드 측 대표자들과 더브라위너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이적을 승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다음날인 5일 "더브라위너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조건에 합의했다"라며 알 이티하드와의 구두 합의 소식을 전했다.
더브라위너의 사우디 프로 리그 진출설은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그는 사우디가 국부펀드를 바탕으로 축구 산업에 국가적인 투자를 결심한 이후 매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의 타깃으로 언급됐다.
다만 그동안 더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한 최상위 레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활약을 펼쳤기에 이적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로 치부됐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지난해 이후 더브라위너가 잦은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하는 빈도가 높아지며 발생했다. 이후 'BBC'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더브라위너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맨시티가 그가 없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더브라위너의 사우디 이적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더브라위너는 최근 자국 매체 'HLN'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일 사우디로부터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안받는다면 내 가족, 친구, 친척, 손자들을 위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내가 떠나고 싶다는 결단을 내리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내 나이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경력을 끝낼 수도 있는 엄청난 액수의 돈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디 갈레티 기자는 알 이티하드와 더브라위너 사이에 합의가 있었고 그가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함
-더브라위너의 이적설은 지난해 이후 이적시장 마다 등장하는 단골 이슈
-더브라위너 또한 최근 여러 차례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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