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승용차 호조" 5월 경상수지 32개월 만에 최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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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가 3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철강제품은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반도체, 승용차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89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통관기준으로 철강제품은 감소세가 지속됐지만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 승용차 등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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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502억달러로 1.9% 감소하며 한 달만에 감소 전환했다. 통관기준으로는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로 25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4월(-16억6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은 줄었다. 여행수지는 8억6000만달러 적자로 4월(-8억2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반면 지색재산권 수지는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늘면서 1억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7억6000만달러 흑자로 한 달만에 다시 플러스 전환됐다. 배당소득수지는 1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1000만달러 적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75억8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가 6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25개월만에 최대 폭 증가다. 외국인 국내투자도 7억9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71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23억2000만달러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달러 증가, 기타투자는 자산이 대출을 중심으로 15억4000만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현금 및 예금을 중심으로 3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22억달러 줄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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