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에 갈렸다' NC, 데이비슨 끝내기 투런포.. 접전 끝에 SSG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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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2-0으로 제압했다.
NC는 12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SSG 2루수 박지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나선 데이비슨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통렬한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26호를 기록한 데이비슨은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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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발 김광현과 NC 카일 하트가 7회까지 명품 투수전을 벌인 경기였다.
김광현은 19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NC 하트 역시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둘 다 빈손으로 내려간 가운데 승부는 12회에 갈렸다.
NC는 12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SSG 2루수 박지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나선 데이비슨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통렬한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26호를 기록한 데이비슨은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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