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죽이겠다"...112에 살인 예고한 20대

김형수 기자 2024. 7.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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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 예고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께 A씨로부터 "정왕동에 가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A씨 주거지인 정왕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만나 진술을 청취했다.

경찰은 수차례 제지에도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는 A씨를 몸싸움을 통해 제압한 뒤 흉기를 압수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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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 예고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께 A씨로부터 “정왕동에 가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A씨 주거지인 정왕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만나 진술을 청취했다. A씨는 “아까 시비가 붙었던 중국인을 죽여야겠다”며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했다.

경찰은 수차례 제지에도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는 A씨를 몸싸움을 통해 제압한 뒤 흉기를 압수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조치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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