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울산 썸녀와 첫 집 데이트…"안아달라" 스킨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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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노총각 심현섭이 열애 상대인 '울산 왕썸녀' 영림 씨와 대망의 첫 집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영림 씨를 위해 울산에 거처까지 마련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말에 이어 심현섭의 울산 집에 방문한 영림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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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54세 노총각 심현섭이 열애 상대인 '울산 왕썸녀' 영림 씨와 대망의 첫 집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영림 씨를 위해 울산에 거처까지 마련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집에서 데이트해 보고 싶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 말에 이어 심현섭의 울산 집에 방문한 영림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열애 사실을 밝힌 뒤 심현섭은 "이 집이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며 행복한 상상에 빠진 바 있다.
심현섭은 방마다 돌아다니며 집을 구경시켜 주다 안방에서 "여기가 안방"이라며 "침대에 좀 앉아 봐"라고 권유했지만, 영림 씨는 쑥스러운 듯 "그건 좀 아니야"라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피했다. 그 뒤 알콩달콩하게 영림 씨에게 음식을 먹여주던 심현섭은 "안아달라"며 팔을 활짝 폈고, 영림 씨는 심현섭에게 안기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심현섭은 거실에 커튼을 친 뒤, 단둘이 오붓하게 영화 관람을 시작했으나, 영화를 보면서도 영림 씨의 어깨에 차마 손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현섭이 분위기의 힘을 빌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이 주목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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