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부피·무게 줄인 화물차 운전자용 안전모 개발

이승연 2024. 7. 5.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안전모를 쓰고 벗어야 하는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들이 기존 안전모의 무게감과 부피감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안전모 개발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탁송 운전원들에 1천500개 지급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경량 안전모 [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6∼27일 울산, 광주, 충남 아산 및 서산 등 사무소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화물차 운전원들에게 1천500개의 안전모를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022년부터 개발한 안전모는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인증심사를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안전모의 무게는 250g으로 기존 산업용 안전모 대비 14% 가벼우며, 부피도 16% 줄어 착용 시 편안하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안전모를 쓰고 벗어야 하는 자동차 운반 트럭 운전원들이 기존 안전모의 무게감과 부피감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안전모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경량 안전모를 다른 분야의 화물차 운전원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경량 안전모가 화물차 운전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경량 안전모 전달 [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