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휠체어 타고 풍덩…강릉연곡해변 바닷물 입수·백사장 체험

유형재 2024. 7. 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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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연곡해수욕장에서 이동 약자를 대상으로 '2024 수상 휠체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행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이동약자가 대상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강릉, 남부권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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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관광개발공사, 이동 약자 대상 8월 18일까지 진행
수상 휠체어 체험 [강릉관광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연곡해수욕장에서 이동 약자를 대상으로 '2024 수상 휠체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행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이동약자가 대상이다.

이들은 수상 전용 휠체어를 이용해 도움을 받으며 바닷물 입수와 백사장 체험 등 여름철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연곡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gtdc.or.kr/waterles) 또는 전화(☎ 033-643∼3366)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연곡해변 숲속의 솔향기 캠핑장은 무장애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많은 이동 약자가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강릉, 남부권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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