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
유영규 기자 2024. 7. 5.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화성시는 오전 7시 37분쯤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전곡산업단지는 최근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이 위치한 곳이며, 오늘 불이 난 공장은 아리셀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500여 m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리셀 인근 화성 전곡산업단지에서 불이 난 모습
오늘(5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작업자 3명이 대피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면적 1천700㎡ 규모에 6개 동으로 이뤄진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3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특수대응단 등 인원 78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했습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화성시는 오전 7시 37분쯤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전곡산업단지는 최근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이 위치한 곳이며, 오늘 불이 난 공장은 아리셀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500여 m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독자 박서진 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천하람 "韓에 보낸 메시지 공개? 김건희 여사의 전대 개입" [정치쇼]
- "개고기 파는 한국 맛집"…미 대선후보 과거 사진에 '시끌'
- 40살 어린 아르바이트생 강제추행 후 "월급 올려줄게"…막장 업주 최후
- "내가 쓸 거야!" 접시 깨트리고 난동 부린 의원들…왜 싸우나 했더니
- '아날로그' 일본에서도 결국 사라졌다…"플로피디스크 전부 폐지"
- GTX부터 지하철까지…공공시설 공사 줄줄이 '스톱'
- 주차장에 사람 밀려와 '둥둥'…"공무원 뭐 했나" 분노
- 온몸 떨고 바닥 기고…'람보르기니남' 갔던 그 병원 가보니
- 참사 영상 무분별 유포…"심장 뛰고 악몽 꿔" 뇌도 변한다
- [단독] 정보사 '하극상' 장군 직무배제…"욕설·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