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서 남해 마늘빵 4종·마늘피자 판매한다

치아바타·크룽지·러스크·치즈베이볼 12일 출시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앞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알싸한 맛을 살린 남해마늘빵을 만날 수 있다.

경남 남해군은 신세계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확대 및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남해 대표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빵과 마늘피자를 출시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상생 프로젝트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기획 상품으로 선보인다.

12일부터는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 남해마늘빵 시리즈 4종을 맛볼 수 있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농가 상생을 고려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의 수준 높은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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