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인근’ 화성 잉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공장이 대로변에 있어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난다"면서 "아리셀에 이어 또 불미스러운 불이 나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대피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장에는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 화학물질이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에는 인근 소방서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공장이 대로변에 있어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난다”면서 “아리셀에 이어 또 불미스러운 불이 나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최근 노동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과 40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빠 쪽 문제일 가능성 높다”…‘태아 산재’ 첫 인정했지만
- 늘어나는 고령운전자, 실제 사고 얼마나 늘었나?
- ABS가 불러온 타고투저? 풀리지 않는 ‘탱탱볼’ 미스터리
- 샌드위치 사러 갔다가 마주친 꼬마…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난데없이 날아든 식빵…강남역 카페 영상 확산 [잇슈 키워드]
- “탈구라더니 철심 박았다”…20대 병장, 군 병원 오진 주장 [잇슈 키워드]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손웅정 사태로 본 사랑의 매 논란
- 새끼 지키려…돌변한 바다사자에 피서객 혼비백산 [잇슈 SNS]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아시나요?
- [잇슈 SNS] 불법 불꽃놀이 NO…미 공원 잔디밭 순식간에 화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