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배우 일 끊겼다 "섭외 안 들어와… 강원도서 아리랑 배워"

차유채 기자 2024. 7. 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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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 이재욱이 강원도 정선에서 아리랑을 배우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강철과 이재욱 만남이 그려졌다.

강철은 이재욱에게 "너 지금 강원도 어디 내려가 있다고 들었다"고 근황을 물었다.

이재욱은 "이제 TV 쪽은 출연을 자주 못 하게 되다 보니 강원도 정선군에 내려가 있다"며 "다행스럽게도 정선군에서 아리랑을 배우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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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강철, 이재욱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 이재욱이 강원도 정선에서 아리랑을 배우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강철과 이재욱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강철과 이재욱은 '사랑과 전쟁'에 부자(父子)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재욱은 강철을 보자마자 "아이고 우리 아버지"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절을 올렸다.

강철은 이재욱에게 "너 지금 강원도 어디 내려가 있다고 들었다"고 근황을 물었다.

이재욱은 "이제 TV 쪽은 출연을 자주 못 하게 되다 보니 강원도 정선군에 내려가 있다"며 "다행스럽게도 정선군에서 아리랑을 배우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고 답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강철은 "네가 (방송) 일을 못 하는 걸 보니까 우리 한참 일 많이 했을 때 캐스팅 감독들이 다 아는 사람이었지 않냐. 요즘은 가끔 촬영하러 가면 다 모르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더라. 그래서 재욱이가 선택을 못 받은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재욱에게 "형이 아버지로서 주는 것"이라며 용돈을 건넸고, 이재욱은 "뭘 매번 이렇게 챙겨주냐. 잘 쓰겠다"고 고마워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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