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개관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무안=박지훈 기자 2024. 7. 5.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에 통일 관련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는 13일 오후 1~3시까지 목포 용당로 소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오는 13일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 목포 용당로에 위치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
[서울경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과 북한음식체험 등을 통해 남북 주민 간 화합의 장이 기대된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이다.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해 통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통일 관련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요 행사는 △윤설미 28만 북한이탈주민 유투버를 초청한 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국내 유일 북한이탈주민으로만 구성한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수기 공모전 시상식 △북한전통음식 나눔체험(인조고기·속도전 등) △다양한 통일 공예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는 13일 오후 1~3시까지 목포 용당로 소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과 7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북한실상 알리기’ 특강, 남북민 교감 요리교실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