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신혼집 여기였네 “배산임수 입지…예술인 마을” (홈즈)[종합]

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의 신혼집이 위치한 아치울마을이 소개됐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에서는 배우 정상훈과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정상훈, 지예은, 김숙은 의뢰인을 위한 매물을 찾으러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로 향했다.

하하는 “저도 여기 가려고 했었다. 너무 비싸져서 타이밍을 놓쳤다. 여기 학군도 좋다. 근처에 광진구 있고 하남도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용마산과 아치산, 망우산이 둘러싸고 있는 아치울마을은 아래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 입지여건을 갖췄다. 김숙은 “말은 구리시지만 광진구 바로 옆이라 사실 서울 생활권이다”라고 어필했고, 주우재는 “고덕 상으로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명일동과 거의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MBC ‘구해줘! 홈즈’

김숙은 “사실 아치울마을이 알려진 건 90년대 정도다. 소설가 故 박완서 선생님이 자리를 잡으면서 예술인 마을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박완서 선생님의 ‘저문 날의 삽화’를 아치울마을에서 집필했다고 한다”고 했다.

또 김숙은 매물을 공개하기 전 해당 집에 대한 특별한 점을 설명했다. 그는 “조금 다른 뷰가 있다. JYP 집 뷰다. 여기 사신다”고 했다. 이어 “연예인도 굉장히 많이 사신다. 일단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이 여기라더라”라고 소개했다.

김대호는 “이 마을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한 번 가본 적 있는데, 그 때는 연예인들이 많이 오기 전이라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그 이후로 연예인들이 많이 이사와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