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이승민, 정현수…한국 야구 '미래의 별들' 한자리에
박인서 2024. 7. 5. 08:50
[앵커]
어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프로야구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치열했던 경기는 잠시 쉬어 가지만, 오늘(5일)은 우리 야구의 미래와 만날 수 있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이 소식, 오늘의 야구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범석이 친 공이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인데요.
이 홈런으로 김범석은 지난해 고향 부산에서 열린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올해도 김범석을 비롯해 2023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한화 투수 김서현과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SSG가 뽑은 적토마 이병규의 아들 적토망아지 이승민, 그리고 JTBC 예능 최강야구 몬스터즈 출신 롯데 정현수까지.
오늘 저녁 인천에서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O는 2군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퓨처스 올스타전을 개최 중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전 후에는 KBO 올스타전 홈런 더비도 열리는데요.
한국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 SSG 최정과 전반기 20-20을 달성한 KIA 김도영, 지난해 홈런왕 한화 노시환 등 팬들이 뽑은 8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최고의 방망이 자존심 대결에서 웃게 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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