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뮤지엄산 이어 '제2의 안도 다다오 건축물' 신축 기대감

이재현 2024. 7.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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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이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만나 '원주시 건축 여행'이라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논의했다.

안도 다다오는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뮤지엄산(SAN)의 설계자여서 이번 만남과 논의가 더 큰 관심을 끈다.

원 시장은 "뮤지엄산과 원주 관광이 동반 성장하는 데 감사를 드린다"며 "제2의 안도 다다오 건축물이 신축돼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원주시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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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세계적 건축가 안도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논의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이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만나 '원주시 건축 여행'이라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논의했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 만난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도 다다오는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뮤지엄산(SAN)의 설계자여서 이번 만남과 논의가 더 큰 관심을 끈다.

5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3일 안도 다다오와 오사카 건축사무소에서 간담회를 했다.

원 시장과 안도 다다오는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뮤지엄산 개관 10주년을 맞아 '안도 다다오-청춘' 기획전이 진행됐을 때 안도 다다오가 원주를 방문, 강연하고 시민과 만남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뮤지엄산은 노출 콘크리트와 빛을 활용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전원형 미술관이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간담회 하는 원주시 대표단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 시장은 "뮤지엄산과 원주 관광이 동반 성장하는 데 감사를 드린다"며 "제2의 안도 다다오 건축물이 신축돼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원주시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만두 축제, 국제걷기대회, 댄싱카니발, 한일 청소년문화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원주 로컬 관광자원(LOCAL CONTENTS)을 글로벌화(Worldwide) 함으로써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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