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교사·학생 얼굴 등 게시…경찰 수사

김영록 2024. 7.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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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 사하경찰서는 사하구의 한 중학교에서 SNS를 통해 교사와 재학생 10여 명의 사진과 이름 등 개인 정보가 유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SNS 계정에는 피해자들의 이름과 나이뿐 아니라 키, 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함께 얼굴 등이 노출된 사진까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작성자를 쫓고 명예훼손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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