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공군 군사경찰단 '교통사고 예방·장병 인식개선' 맞손

도로교통공단-공군 군사경찰단 업무협약식.(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공군 군사경찰단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전날 충남 계룡대 공군 군사경찰단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이재훈 공단 교육본부장·황윤상 교육운영처장과 류연주 공군 군사경찰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과 공군 군사경찰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군 장병의 교통사고율 감소 및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공단은 공군 장병과 군무원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정보와 장비, 교수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과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공단은 도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군 군사경찰단과 협업해 젊은 공군 장병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연주 공군 군사경찰단장(준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장병들의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더불어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여 무위의 전력손실을 예방하는 데 공군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