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심경(‘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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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서정희가 전 남편인 故 서세원 사망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서정희는 "많이 안타까웠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앙금이 가시지는 않았다.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는데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 이런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서세원은 1982년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33년 만인 2015년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서세원의 외도와 가정폭력이 세간에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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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지난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故서세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서정희는 “많이 안타까웠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앙금이 가시지는 않았다.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는데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 이런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어리고 세상을 몰라서 그 사람의 힘듦을 품어보지 못한 건 아닐까 생각했다. 나중에는 무서워만 했지 대화한 적이 없는 게 안타까운 부분이다. 아내가 있고 해서 제가 나설 순 없었지만 안타까움이 저를 괴롭혔다. 내가 간섭할 일도 아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 부끄럽기도, 불편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서세원은 1982년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33년 만인 2015년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서세원의 외도와 가정폭력이 세간에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서세원은 2016년 해금 연주자와 재혼,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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