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단어 없는 장애인복지관 새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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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건립하는 장애인복지관의 명칭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관의 목적·기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찾는다.
이번에 명칭을 새로 찾는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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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건립하는 장애인복지관의 명칭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관의 목적·기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찾는다. 특히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에서 시설 명칭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반영해 명칭을 공모하려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접속해 복지관 이름과 담긴 의미를 적어 보내면 된다.
시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40%), 명칭선정위원회 심사(60%)로 오는 8월 30일 13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가작(10명) 각 3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이번에 명칭을 새로 찾는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지어진다. 상담실과 각종 치료실, 쉼터, 방과후교실 등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54㎡), 생활체육실(90㎡)도 자리 잡는다.
성남=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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