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톱8 일본 선수, 22년 만에 4.5배↑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7.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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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2024-25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일본축구 전문매체 '콜리'는 공동개최국으로 치른 제17회 월드컵이 끝난 2002년 6월30일 유럽 주요 리그 선수는 6명뿐이었다고 돌아봤다.

어지간한 나라의 1부리그 못지않은 수준과 규모를 인정받는 잉글랜드 2부리그의 가와구치 요시카쓰(포츠머스)까지가 2002-03 유럽축구 시작 당시 일본 주요 유럽파로 분류됐다.

일본 선수가 없는 유럽 주요 리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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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2024-25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일본축구 전문매체 ‘콜리’는 공동개최국으로 치른 제17회 월드컵이 끝난 2002년 6월30일 유럽 주요 리그 선수는 6명뿐이었다고 돌아봤다.

22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은 ▲1위 스페인 ▲2위 이탈리아 ▲3위 잉글랜드 ▲4위 독일 ▲5위 프랑스 ▲6위 그리스 ▲7위 네덜란드 ▲8위 튀르키예다.

여기에 소속된 일본인은 △나카타 히데토시(이탈리아 파르마) △나카무라 슌스케(이탈리아 레지나) △이나모토 준이치(잉글랜드 풀럼) △다카하라 나오히로(독일 HSV) △오노 신지(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전부였다.

나카타 히데토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파르마 원정경기에서 릴(프랑스)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어지간한 나라의 1부리그 못지않은 수준과 규모를 인정받는 잉글랜드 2부리그의 가와구치 요시카쓰(포츠머스)까지가 2002-03 유럽축구 시작 당시 일본 주요 유럽파로 분류됐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올해 7월1일 기준 상업적인 규모에서 유럽 8대 리그는 ▲잉글랜드 1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잉글랜드 2부 ▲네덜란드다.

구보 다케후사가 2023-24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홈경기 아틀레틱 클루브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2024-25시즌 첫날 유럽축구 메이저 무대 일본인은 27명으로 2002-03시즌 1일차보다 4.5배 증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6명씩으로 가장 많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와 프랑스 리그1이 4명씩으로 그다음이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이 3명씩, 스페인 라리가 1명이 뒤를 잇는다. 일본 선수가 없는 유럽 주요 리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뿐이다.

클럽축구리그 시장 규모 유럽랭킹
단위 10억 유로

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1.58

2위 스페인 1부리그 4.99

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75

4위 독일 1부리그 4.34

5위 프랑스 1부리그 3.48

6위 포르투갈 1부리그 1.53

7위 잉글랜드 2부리그 1.52

8위 네덜란드 1부리그 1.30

2024-25 일본 주요 유럽파 27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명

스페인 라리가: 1명

독일 분데스리가: 6명

프랑스 리그1: 4명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명

잉글랜드 챔피언십: 3명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6명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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