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슈퍼노바’ 중학교 시험 문제로 출제 ‘찐 유행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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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처럼 "거세게 커져가"는 에스파 신드롬이다.
그룹 에스파의 노래 '슈퍼노바'가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 문제로 깜짝 등장했다.
에스파 노래 '슈퍼노바' 가사 일부가 지문으로 활용된 해당 문제는 스포츠동아 구독자이자 중학교 딸을 둔 학부모 제보를 통해 전해지게 됐다.
기말고사 지문 사례에서 보듯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케이팝에 모처럼 등장한 전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유행가'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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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기 이젠 걷잡을 수 없다. 그룹 에스파의 노래 ‘슈퍼노바’가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 문제로 깜짝 등장했다. ‘올해의 노래’급 메가 히트를 기록한 곡들이 일선 학교 시험 문제에 지문 형태로 출제된 경우는 ‘간혹’ 있었던 일로, 케이(K)팝 안팎에선 이를 ‘진정한 유행가’ 반열에 올랐음을 가리키는 ‘확증 사례’로 해석하고도 있다.
에스파 노래 ‘슈퍼노바’ 가사 일부가 지문으로 활용된 해당 문제는 스포츠동아 구독자이자 중학교 딸을 둔 학부모 제보를 통해 전해지게 됐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 모 중학교의 ‘2학년 한문’ 기말고사에 출제됐으며, 시험은 실제 지난 3일 치러졌다.
학부모에 따르면 시험에 임하던 중학생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에스파 ‘슈퍼노바’ 지문 등장에 “파안대소하는” 교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부모는 “시험이 주는 스트레스 또한 즐거움으로 변화를 주고자 하는” 학교와 교사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쓰인 수험생 글씨 ‘사건은 다가와’는 이들 세대 사이에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슈퍼노바’의 킬링 포인트다.
국내 주요 대중음악 플랫폼인 멜론과 지니 등에서도 신드롬급으로 확산된 ‘슈퍼노바’ 열풍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써클 차트와 나란히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1위 타이틀을 ‘6주 연속’으로 늘린 게 그 예다. 특히 엄청난 양의 신곡 수에 비례해 순위 변동이 잦을 수 밖에 없는 멜론 경우 ‘슈퍼노바’의 6주 연속 정상은 올해 들어 ‘최장기’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에스파는 한편 지난 3일 일본 정식 데뷔를 선언하고 이를 기념한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표했다. 여세를 몰아 에스파는 통산 2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로 기록될 ‘싱크:패러렐 라인 인 재팬’을 이달부터 1달 반 동안 전개한다.
열도마저 집어삼킨 에스파 고유의 음악적 정체성 ‘쇠 맛’ 열풍에 기대 에스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 특별 공연도 갖게 됐다. 8월 2차례 예정된 도쿄돔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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