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엔비디아·한미사이언스·효성

김종윤 기자 2024. 7. 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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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구글-TSMC 동맹 '삼성전자·엔비디아'

사실상 비상경영에 돌입한 삼성전자는 지난 5월에 반도체 수장을 전격 교체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선 상태입니다. HBM 시장에서 SK 하이닉스에 밀린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파운드리 사업도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면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것인데요. 생각보다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 줄이기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삼성전자가 위기 극복에 난항을 겪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삼성전자가 최대 고객 중 하나인 구글마저 TSMC에 뺏겼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 '반도체 위기론' 삼성전자, 최대 고객 구글 빼앗겼다?
- TSMC, 구글 스마트폰 픽셀10에 'AP칩' 공급 예정
- 5세대 AP 칩 '텐서 G5칩', 테이프 아웃 단계 돌입
- 테이프 아웃, 최종 설계 도면 양산 라인으로 투입
- '텐서 G5칩' TSMC 3나노 파운드리 공정 통해 생산
- AP 칩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 하는 반도체 칩
- 삼성전자, AP 대형 고객사인 구글…TSMC에 뺏길 판
- 대만 공상 시보 "TSMC, 3나노서 삼성보다 우위 차지"
- TSMC,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61.7%…삼성전자 11%
- TSMC 1분기 점유율 0.5%p 늘고 삼성은 0.3%p 감소
- 中 SMIC 점유율 5위→3위로…UMC·글로벌파운드리 순
- 삼성전자-구글, 14년 넘은 '모바일 동맹' 균열 발생?
- TSMC, 애플·엔비디아·퀄컴 등 대형 고객사 독차지
- 구글 파운드리 협력사 교체, 경쟁력 대폭 개선 가능성
- 파운드리 경쟁서 밀리는 삼성, 3나노 수율 부진 때문?
- 삼성 3나노 GAA 수율 나빠…TSMC 3나노 절대적 위치
- 삼성, 4나노 공정서도 수율 확보 난항…퀄컴 빼앗겨
- 삼성전자, 4나노 이어 3나노 공정서도 TSMC에 참패?
- 삼성전자, 오늘(5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주가 호재 될까
- 2분기 매출 73조 6700억·영업이익 8조 6000억 전망
- DS부문 실적 회복세 주목…메모리 개선·환율 등 효과
-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영향도
- 삼성전자, AI 반도체 승부수…'HBM 개발팀' 출격
- 전영현 삼성 DS부문장 취임 50일 만에 첫 조직개편
- "AI 반도체 주도권 갖기 위한 승부수 던졌다" 평가
- HBM3E·HBM4 개발 역량 강화…엔비디아 테스트 중
-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오보" 삼성전자 주가 출렁
- 어제(4일) 국내 언론서 "엔비디아 승인" 오보…삼성은 부인
- 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승인 보도 사실 아니다"
-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테스트 통과 언제쯤 될까?
- 삼성, 실적 개선 위해서는 엔비디아 HBM 납품 절실
- TSMC,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1000대만달러 돌파
- TSMC, 10일·18일 각각 6월 매출·2분기 실적 공개
-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TSMC·ASE, 韓과 격차 확대
- TSMC·ASE, 늘어난 물량에 패키징 시설투자 확대
- AI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중요…대만 기업 집중 수혜
- ASE,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점유율 1위
- 韓, 패키징 추격 속도에도…점유율 아직 10% 미만
- 하나마이크론·네패스 등 후공정 기업들 기술 확보 박차
- TSMC·ASE, 30년 이상 협력…TSMC 덕에 수혜

◇ 어머니 쿠데타 '한미사이언스·효성'

여기까지 삼성전자 이야기 다뤄봤고요. 이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미약품 소식도 살펴보죠. 일단락되는 듯했던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 또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이죠. 지난 분쟁 당시 캐스팅 보트였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회장이 이번에는 한미약품그룹 모녀의 편에 서면서, 판세가 뒤집힌 것인데요. 그런가 하면 형제 측은 경영권 분쟁을 일축했습니다. 2차 모자의 난의 내막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번에는 한미약품그룹 모녀가 경영권 승기를 잡으면서 반격에 나섰어요? 
- 어제의 적이 동지로?…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재점화
- 신동국 회장, 한미그룹 모녀와 공동 의결권 계약 체결
- 형제 지지했던 신동국 회장, 모녀 송영숙·임주현과 연대
- 신동국 회장 "한미 형제들 문제 많아…경영 참여"
- 한미사이언스 우호 지분 과반 확보로 경영권 모녀에게
- 임종윤 이사 측 지분 합산 29.07%…모녀 측 우세
- 모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열고 전문경영인 내세울 듯
-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회 강행해 대표이사 오를 방침
- 창업자 故 임성기 회장 막역한 후배 신동국 회장
- 경영권 분쟁 초기 중립 입장→형제 지지→모녀로 변심
- 신동국 회장, 한미 경영진의 우호 지분 보유자 역할
- 경영에 관심 없던 신동국 회장, 15년째 투자만 집중
- 신동국 회장 왜 갑자기 돌아섰나…주가 하락 때문?
- OCI와 통합 무산에 주가 폭락…형제와 의사결정서 갈등
- 임종윤, 사모펀드 등과 협상 지지부진…주가 급락
- 지난달 열린 한미약품 주총서 경영권 재점화 감지
- 임성기 회장 타계한 뒤 부과된 상속세 총 5400억 원
- 상속세 절반 납부 완료…모녀 상속세 1500억 원 남아
- 한미 경영권 분쟁 재점화?…임종윤 "그럴 가능성 없다"
- 임종윤, 경영권 분쟁 일축…"허위사실 유포자 조사 요청"
- "지분 이전 두고 경영권 분쟁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
-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 입장 밝힌다
- 오늘 오전 코엑스몰서 상속 등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
-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 세 아들에 '화해' 당부 유언
- 조석래 명예회장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우예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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