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대구·경북 일부 열대야…포항 26.6도

이상제 기자 2024. 7. 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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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대구와 경북(군위, 영천, 경산, 성주, 칠곡, 포항, 경주)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 현황은 포항 26.6도, 대구 26.5도, 경산 25.7도, 칠곡 25.3도, 성주 25.2도, 경주 25.1도, 군위·영전 2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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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대구와 경북(군위, 영천, 경산, 성주, 칠곡, 포항, 경주)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 현황은 포항 26.6도, 대구 26.5도, 경산 25.7도, 칠곡 25.3도, 성주 25.2도, 경주 25.1도, 군위·영전 25도 등이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 덥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돼 밤사이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대구와 경상북도(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2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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