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인근’ 화성 잉크 공장서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이도윤 2024. 7. 5.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 아리셀 공장 인근의 잉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공장이 대로변에 있어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난다"면서 "아리셀에 이어 또 불미스러운 불이 나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최근 노동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과 40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 아리셀 공장 인근의 잉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한 잉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작업자 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에는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 화학물질이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하고, 오전 7시 23분께 인근 소방서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공장이 대로변에 있어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난다"면서 "아리셀에 이어 또 불미스러운 불이 나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최근 노동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과 40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