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에 홈런 뺏긴 김하성, 3타수 무안타…팀은 텍사스에 3-1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연속 경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타점을 더해 3-1로 텍사스에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연속 경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잘 맞은 타구가 연달아 상대 호수비에 막히며 비록 안타는 만들지 못했지만, 타점을 더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5(298타수 6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2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텍사스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선취 득점의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패스트볼을 받아 쳤으나, 홈런이라 생각된 공을 좌익수 와이엇 랭포드가 담장 바로 앞에서 점프해 잡아내며 아쉽게 뜬공 아웃됐다.
5회 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역시 슈어저의 체인지업을 잘 때렸으나 공이 3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고 말았다.
2-1로 샌디에이고가 앞서고 있던 7회 초 김하성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의 출루로 1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텍사스 불펜투수 호세 우레나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공을 좌측으로 멀리 보내며 솔라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 초에 이어 또다시 랭포드의 좋은 수비에 막힌 김하성은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9회 초 1아웃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타점을 더해 3-1로 텍사스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