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비‥남부, 사흘째 폭염주의보

금채림 캐스터 2024. 7. 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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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밤사이 곳곳으로 짧지만,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서울은 약한 이슬비마저도 잦아들었고요.

다만 제주와 경남 해안 지역은 비구름이 남아 있는 가운데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전남에 5에서 40mm, 전북에 5에서 20mm, 영남 내륙 지역에 5에서 30mm가량이고요.

경기 동부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도 5에서 많게는 1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늦은 밤부터 전북 서해안을 시작으로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제주가 33도, 경주가 34도까지 올라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은 27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또 지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후까지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현재 기온을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서울은 21.5도, 전주 24도, 청주 24.2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강릉은 28.9도, 대구 27.6도로 어제 열기가 식지 못해서 밤사이에도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낮 기온을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27도, 청주와 전주 31도, 대구 33도, 여수 28도로 기온 자체는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여전히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정체 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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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428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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