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결승 적시타' KIA,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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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박정우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기자> KIA 타선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불을 뿜었습니다. 기자>
소크라테스의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은 KIA는 삼성을 8대 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2위와 3경기 반 차 선두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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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박정우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KIA 타선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불을 뿜었습니다.
3대 3 동점으로 맞선 9회 2아웃 상황에서 김선빈이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타선의 물꼬를 텄고 김도영이 고의사구로 걸어나가자, 나성범을 대신해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됐던 박정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은 KIA는 삼성을 8대 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2위와 3경기 반 차 선두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홈에서 세 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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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악천후 속에서 두산은 롯데를 누르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양의지가 4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5회 양석환의 솔로포와 허경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더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의 막판 추격을 따돌린 두산은 6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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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4회 5점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으며 KT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고,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며 키움의 연승행진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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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연장 12회 데이비슨의 끝내기 홈런으로 SSG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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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 6만 4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KBO리그는 사상 최초 전반기 600만 관중 동원에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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