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르신 결핵 무료검진 실시

2024. 7. 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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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노인 결핵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결핵은 X레이와 객담(가래) 검사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한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무료로 흉부 X레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결핵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X레이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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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동주민센터에서 진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노인 결핵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결핵은 X레이와 객담(가래) 검사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침, 가래, 발열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예 증상이 없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악화하면 폐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무료 결핵검사는 다음달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무료로 흉부 X레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하여 검진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결핵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X레이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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