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드론산업등 포천 백년대계 책임질 대규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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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를 열고 소통했다.
백 시장은 "드론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포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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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를 열고 소통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교육, 노인, 청년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드론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포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대 특구(기회발전·평화경제·교육발전) 지정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핵심 사업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담토크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군 첨단드론 산업단지와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청성산 종합 개발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GTX-G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은 포천을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체결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등 포천시민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백 시장은 "지금까지는 경청하는 자세로 시정을 펼쳐왔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성과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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