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하마스 기본 합의 임박"‥협상단 파견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기본 합의 직전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이스라엘 해외정보기관인 모사드가 지난 3일 하마스 측의 새로운 휴전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었는데요.
이스라엘 측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모사드 국장이 중재국인 카타르를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 휴전 협상에 협상단 파견을 승인했는데요.
하마스 측의 휴전안을 검토했던 협상팀의 보고를 받은 직후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팀에게 모든 전쟁 목표가 달성돼야 전쟁이 끝날 거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시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인질 석방 협상은 현지시간 6일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도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스라엘 협상단 측 소식통은 "하마스가 전달해온 휴전안에는 매우 중대한 돌파구가 포함되어 있어 협상을 진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휴전 협상이 드디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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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426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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