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질주’ 김다희 정수빈 동반 8강…‘강호’ 강지은 김예은과 4강행 다퉈[LPBA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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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가 강호 임경진을 물리치고 1년만에 LPBA 8강에 진출, 강지은과 4강행을 다툰다.
정수빈은 정다혜를 꺾고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5일 8강전은 김상아-최헤미, 김예은-정수빈, 김민영-백민주, 강지은-김다희 대결로 치러진다.
8강 대진 김상아-최헤미, 김예은-정수빈김민영-백민주, 강지은-김다희지난시즌 랭킹 35위(포인트) 김다희(26)는 '개막전 준우승' 임경진에 세트스코어 3:1(9:11, 11:8, 11:5, 11: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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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 임경진에 3:1 역전승
강지은 3:1 임정숙, 정수빈 3:1 정다혜
백민주 최혜미 김예은 김상아 김민영도 8강
차유람 용현지 윤경남 이우경 고배
4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4/25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16이 마무리되며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에 따라 5일 8강전은 김상아-최헤미, 김예은-정수빈, 김민영-백민주, 강지은-김다희 대결로 치러진다.
김민영-백민주, 강지은-김다희
김다희는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에서 후반 뒷심을 발휘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임경진은 8:7로 앞선 11이닝에 타임파울를 범해 공격권을 넘겨준게 컸다. 김다희는 9:8로 앞선 13이닝에 뒤돌리기와 앞돌리기로 2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다희는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23/24시즌 실크로드배 8강에 이어 1년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정수빈(25, NH농협카드)은 정다혜를 세트스코어 3:1(4:11, 11:7, 11:10, 11:4)로 물리치며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정수빈은 첫 세트를 4:11로 내줬으나, 이후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에서 정수빈은 하이런5점을 앞세워 10이닝만에 11:4로 이겼다.
김다희와 정수빈은 이번 대회를 1차예선(PPQ)부터 시작, 현재까지 나란히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정수빈은 64강전에서 우승후보 김가영(하나카드)에게 경기 막판 두 이닝 동안 13점을 몰아치며 대역전승(12:23→25:23)을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22/23시즌 LPBA에 데뷔한 정수빈은 22/23시즌 8차전 크라운해태배 16강이 자신의 최고성적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리그 NH농협카드에 지명됐다.
16강전 최고 빅매치였던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 경기에선 강지은이 하이런8점과 애버리지 1.542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1(11:3, 4:11, 11:2, 11:6)로 이겼다.
또한 최혜미는 용현지를 3:1, 백민주는 윤경남을 3:0, 김예은은 이우경을 3:2, 김상아는 차유람을 3:1, 김민영은 박다솜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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