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상반기 '신고가 랠리' 뉴욕증시…뜨거웠던 종목은?

신재원 외신캐스터 2024. 7. 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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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뉴욕증시는 오늘(5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이죠.

그럼 올 상반기에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AI 숨은 보석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입니다.

2월 6일에 4분기 호실적 공개하고 주가가 31% 가까이 폭등했는데요.

1분기에도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때는 오히려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실적이 현재의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러나 전망은 여전히 좋습니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도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AI 중심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라클은 3월 12일에 예상치를 상회한 성적으로 주가가 1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에 뒤늦게 진입했는데도, AI 기술 수요 증가로 매출이 49%나 급증했죠.

오라클은 6월 12일에도 크게 올랐는데요.

실적 부진에도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또 구글 및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좋은 전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S&P500지수에 편입되면서 상반기에만 211%나 올랐습니다.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앞으로 슈마콤이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는데요.

슈마콤은 향후 월그린스를 밀어내고 나스닥 100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도 올해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나스닥에 데뷔하면서 주가가 43% 넘게 폭등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미국 대선 TV토론 이후 불확실성이 증폭하면서 11%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3일, 트럼프 미디어는 월드커넥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밈 주식 대장주 게임스탑이 5월 13일,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무려 78% 넘게 올랐는데요.

키스 길이 3년 만에 X 계정에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또 최근 키스 길이 주가 조작 혐의로 소송에 걸린 만큼, 전망이 불안정합니다.

한편 키스 길도 이제 츄이로 타깃을 바꾼 듯하죠.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올해 엔비디아 칩 양산을 시작하고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27일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7% 넘게 하락했는데요.

하지만 월가에선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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