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갯벌서 여객선 고립…강풍 속 5시간여 만에 구조

이도윤 2024. 7. 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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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악화하면서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다가 5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4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신도항 인근에서 600톤급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정도 강풍 등에 고립됐습니다.

해경은 여객선이 얕은 갯벌에 얹혀 멈춘 뒤 강풍이 겹치며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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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악화하면서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다가 5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4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신도항 인근에서 600톤급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습니다. 당시 여객선엔 승객 5명과 선원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정도 강풍 등에 고립됐습니다.

결국 해경 특공대가 출동해 새벽 1시 반쯤 탑승객들을 구조하고, 승객 5명을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여객선이 얕은 갯벌에 얹혀 멈춘 뒤 강풍이 겹치며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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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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