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일본에서도 결국 사라졌다…"플로피디스크 전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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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모양의 저장장치, 플로피디스크 기억하시나요? 어쩌면 아주 젊은 세대에게 좀 낯설 수도 있겠는데요.
일본 정부가 마침내 행정 절차에서 이 플로피디스크 사용을 전부 폐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디지털청은 행정절차 기록매체로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하도록 하는 규정에 대한 철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 그 사고 자체보다는 입금자의 명단이 플로피디스크에 저장돼 지방 은행에 전달된 사실이 더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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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모양의 저장장치, 플로피디스크 기억하시나요?
어쩌면 아주 젊은 세대에게 좀 낯설 수도 있겠는데요.
일본 정부가 마침내 행정 절차에서 이 플로피디스크 사용을 전부 폐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디지털청은 행정절차 기록매체로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하도록 하는 규정에 대한 철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들으시는 분들, '엥? 아직도 플로피디스크를 쓴다고?' 싶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웬만한 나라에서는 쓰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한 지자체 직원이 코로나 지원금을 잘못 입금하는 실수가 있었는데요.
당시에 그 사고 자체보다는 입금자의 명단이 플로피디스크에 저장돼 지방 은행에 전달된 사실이 더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노다로 디지털상은 플로피디스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플로피디스크의 퇴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화면출처 : 아사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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