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특보’ 인천 남동구 일대 정전…시설물 파손 잇따라

김태욱 2024. 7. 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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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천 부평구청> 오늘 새벽 2시쯤 인천 부평구 주택가에서 강풍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 두 대가 파손됐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인천 남동구 일대에 늦은 밤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11시 46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과 간석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200여 세대의 주민이 1시간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비바람에 나무가 전선과 접촉하며 정전이 발생한 걸로 추정했습니다다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시설물 파손도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5시까지 1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는 어젯밤(4일) 11시 반부터 강화군을 포함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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