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술 강소기업 유치 적극 나선다

유재형 기자 2024. 7. 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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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 강소기업 투자 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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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 강소기업 투자 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뉴라이즌, 디플라㈜, ㈜마커스, ㈜아이엠디, SG산전㈜, 엠디소프트, ㈜엠유트론, ㈜유메드, 은연테크, ㈜카비랩, 케이엠오테크 등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 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과제수행에 필요한 연구개발(R&D)을 돕는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기술 강소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10년간 기술 강소기업 500개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기술 강소기업의 울산 이전 촉진을 위해 이전·창업기업 특별지원 보조금 및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제도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추진하는 ‘기술 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간 울산으로 이전한 41개사를 선정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 미래 신산업, 저탄소 녹색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 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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