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반박' 정형돈 "♥한유라, 너무 사랑해 결혼…측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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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방송작가 출신 아내 한유라를 향한 애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정확한 시기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느 날 2층 거실에서 애들 엄마가 애들 빨랫감을 개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내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인데, 어느 순간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삶보다 엄마의 모습을 볼 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측은한 마음이 많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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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방송작가 출신 아내 한유라를 향한 애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가 그와 공개 열애 중인 6살 연하 김태현 건축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불타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30개월이라고 말하며 정형돈에게 유효기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정형돈은 "지금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정확한 시기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느 날 2층 거실에서 애들 엄마가 애들 빨랫감을 개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내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인데, 어느 순간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삶보다 엄마의 모습을 볼 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측은한 마음이 많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2009년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불화설에 대해 "저희 잘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 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고 해명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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