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뜨거운 관심 속 日 신보 쇼케이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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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 열도 공략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신보 'CHIKAI'(誓い/치카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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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신보 'CHIKAI'(誓い/치카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TV 아사히, 후지TV, NTV,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주요 방송사와 신문, 잡지 취재진이 자리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록곡 'Deja Vu [Japanese Ver.]'와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 무대를 선보였고, 팀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과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첫 일본 돔 투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쇼케이스 진행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K-팝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항상 응원해 주신 모아 분들 덕분이다.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모아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7월 3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는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가 4위를 차지하고 수록곡 'Kitto Zutto'와 'Deja Vu [Japanese Ver.]'는 각각 7, 8위에 오르면서 신보 전곡이 '톱 10'에 진입했다.
'We'll Never Change'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일 기준(현지시간) 39만 5755회 스트리밍됐다. 이 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높은 첫날 재생 수를 기록했던 'Ring'(19만 3640회) 보다 2배 이상 스트리밍돼 팀의 성장세를 엿보게 한다.
'We'll Never Change'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인 3일 오전 2시 라인뮤직 실시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7월 3일 자 라인뮤직 데일리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2위에 올라 이날 순위권에 든 K-팝 아티스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꿰찼다. 이 외에도 3일 오후 1시 50분경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 30위로 진입한 후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4일 오후 2시 11위에 랭크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첫 일본 돔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은 오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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