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국악인 18명 무대…국가유산진흥원, ‘2024 화음’

이수지 기자 2024. 7.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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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6일과 23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2024년 화음(和音)' 공연을 연다.

2010년 시작한 '화음(和音)'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대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국가유산진흥원 공모로 선정된 20대 국악인 18명이 출연한다.

'무객'으로 살풀이춤, 태평무, 승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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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년 화음(和音)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6일과 23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2024년 화음(和音)' 공연을 연다.

2010년 시작한 '화음(和音)'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대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무대다. 차세대 국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국가유산진흥원 공모로 선정된 20대 국악인 18명이 출연한다.

성악, 기악, 무용을 한자리에서 즐기도록 전통성 분야 '가객', 전통무용분야 '무객', 전통기악 분야 '율객'으로 구성됐다.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대학부 공연에는 '가객'으로 경기민요, 가야금병, 판소리가 펼쳐진다.

'무객'으로 살풀이춤, 태평무, 승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율객'은 가야금산조, 아쟁산조, 대금산조로 각기 다른 악기로 선사한다.

오는 23일에는 일반부 공연이 열린다. '가객'에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를 선보인다. '무객'은 살풀이춤, 승무, 호적시나위의 춤사위가 무대에 오른다.

'율객’으로는 가야금산조, 피리산조, 아쟁산조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음악감독은 김영길 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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