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Y2K 감성 가득 “차별화, 만족스러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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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이 WWD KOREA(더블유더블유디코리아)의 7월호 커버 화보에 함께했다.
나연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첫 솔로 앨범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준비했다.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스타일이라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 나연의 화보는 WWD KOREA 7월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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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이 WWD KOREA(더블유더블유디코리아)의 7월호 커버 화보에 함께했다.
지난달 14일 솔로 미니 앨범 ‘NA’로 돌아온 트와이스 나연은 평소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빈티지 페미닌 고프코어 룩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나연이 지닌 당당하고 독립적인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화보는 타이틀곡 ‘ABCD’에서 선보인 2000년대 초반 팝 디바 무드를 연상케 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나연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첫 솔로 앨범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준비했다.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스타일이라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악뮤 이찬혁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그는 가장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곡을 묻자 “평소 작업해 보고 싶었던 뮤지션과 함께해서 모든 곡이 다 특별하지만 꼭 한 곡을 꼽아야 한다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함께한 트랙 ‘Magic’이다. 여성 보컬과 랩이 하모니를 이뤄 더욱 시너지가 빛나는 곡”이라고 답했다.
트와이스로 또 나연으로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발전을 이어온 데에 소회를 묻자 나연은 “숫자 10이 주는 의미가 특별하면서도 무게감도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후회되는 건 없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해가 갈수록 멤버들이 소중한 존재이자 특별한 인연임을 실감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나연은 “이번 여름은 더 특별하다.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올해 여름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팬분들과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트와이스 나연의 화보는 WWD KOREA 7월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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